
그저께부터 해서 코틀린 프로그래밍에 푹 빠져있습니다.
메모를 서버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 저장,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백엔드
다행히도 백엔드는 전에 IBM 해커톤을 하면서 무리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 해커톤에서 만들었던 앱의 서버가 이보다는 훨씬 복잡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별 어려움없이 하고 있어요!
단, 요금이 9일동안 벌써 5만원을 돌파한 것은 슬픈 사실입니다. ㅠㅠ
구글 계정으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 가입하면 주는 30만원의 크레딧이 있는데요,
저번에 해커톤하면서 절반 정도 쓰고 반 정도 남아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 결제 계정과 연결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ㅋㅋㅋ
그렇지 않았네요..ㅠㅠ
그래도 더 나오기 전에 오늘 확인하고 연결 계정을 바꾼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창업진흥원 사업 지원금으로 서버 비용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이 부분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는 거의 마무리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
https://github.com/juhong7586/TMT/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건 바로 이 친구입니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검색하면 자바에 대한 자료가 훨씬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코틀린이 참 직관적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서버랑 통신하는 부분은 그나마 괜찮은데, 내부에 파일끼리의 소통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정 파일에 저장해야만 작동하는 함수나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불러오는 것도 상당히 조심해야하는 문제입니다.
변수를 이쪽 파일에서 만들고 다른 파일에서 불러와서 작업하고 저장하고 또 저~쪽 파일에서 불러와 쓰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구조를 계속 다루다 보니 이 책도 이제 슬슬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전부터 보던 책은 이제 연필 때문에 너덜너덜해졌네요 ㅋㅋㅋ
찾은 자료를 보고 쉬운 자료를 찾았다가 다시 처음 자료를 보면서 이해하는 작업을 무한 반복하는 중입니다.
현재 해결해야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모 리스트의 인덱스가 자꾸 밀려서 저장된다는 점: 가끔은 제대로 되는 게 참 더 아리송한 부분입니다.
- UI/UX 디자인 업그레이드: 이건 솔직히 이야기하면 순전히 제 욕심이긴한데요ㅎㅎ 이왕 만드는 것 제대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램프도 직접 디자인할 계획이어서 이번 기회에 디자인을 제대로 공부해보고자 했거든요.

하나 아쉬운 것은 UI/UX 디자인 책을 사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도서 구매에 할당되는 금액이 20만원 정도 되는데요,
여타의 디자인 책과 프로그래밍 책 등을 사고 나니 거의 다 써버렸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정 필요하다면 도서관에서 빌려올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네요. 도서관이 있네요!
일단은 만드는 데에 바빠서 어떻게 진행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오늘은 색 조합으로 조금 더 세련되게 바꾸는 작업만 간단히 진행했습니다.
사실 이 색 조합 부분에 대해서도 진짜 보고 싶은 책이 많았습니다.
첫인상을 형성하는 게 색상인 만큼, 색은 정말 제대로 알아보고 싶었어요.
이 또한 지원금이 이쪽으로 나오지 않아 아쉬웠지만요.ㅠㅠ
(그렇지만 재료비는 엄청 남았다는 점..ㅋㅋㅋ)
그래도 저번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AI활용 교육 지도안을 만들면서 알게된 사이트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정말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인데요,
Khroma - The AI color tool for designers
Khroma is the fastest way to discover, search, and save color combos and palettes you'll love.
khroma.co
여기입니다. 제가 미술 지도안을 맡았었거든요 ㅎㅎ
사실 색을 제가 원하는 색을 골라도 그 미묘한 차이때문에 촌스러워지기 쉬운데요,
이 사이트는 어울리는 색 조합을 ai 기술을 활용해 알려주어서 참 좋습니다.
참, 그리고 무료 사이트입니다! 아주 추천합니다.
일단 프론트엔드는 이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요즘 하루에 밥먹고 잠자는 시간 빼고 대부분의 시간을 프로그래밍에 보내고 있는데요,
ㅎㅎ 재미있습니다.
올해 이런 저런 경험을 하면서 배운 것들을 이 작품을 만들어보며 정리하는 느낌입니다.
끝까지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내일부터는 다시 본격적으로 아두이노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와이파이 모듈 달고, 통신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보려고 합니다.
목재도 같이 알아보아야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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