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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행복을 가꾸는 교육을 꿈꾸다

목공10

새 업무를 위한 모니터 받침대 올해 업무를 그동안 많이 이론으로 배워왔던 AI 교육과 메이커 교육을 맡게 되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어떤 실무들이 이루어지고 있을지 배워보고 싶어 지원하였고, 다행히도 그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많이 쓰게 될 것 같더군요! 모니터 받침대가 생각났는데, 사려고 보니 예쁜 것은 또 그만큼 값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생각난김에 마포 빌리지에 가서 모니터 받침대를 만들었습니다. ㅎㅎ 먼저 모니터의 가로 및 받침대 치수를 재었습니다. 그리고 가는 동안 휴대폰으로 간단히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주 모니터를 받쳐줄 첫번째 받침대입니다. 주 모니터는 정면에 두고 사용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상품을 찾다가 다리가 사다리꼴 모양인 것을 찾았는데요, 그것이 예뻐보여 비슷.. 2022. 2. 17.
최종 작품_그거 어디있더라..반짝! 서랍장 그거 어디있더라 서랍장은 서랍장 속 물건의 위치를 찾는데 도와주는 IoT 서랍장입니다. 크게 어플리케이션과 서랍장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작은 전자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물건이 어디있는지 찾기가 침 쉽지 않습니다. 교실과 같이 여러 종류의 물건이 넓은 공간에 있는 경우에도 물건의 위치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이 작품을 활용하면 물건의 위치를 앱에 저장하고, 선택한 물건의 위치를 해당 서랍장, 해당 칸의 LED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이 또한 저의 부족한 기억력을 위해 ㅋㅋ 만들었습니다. 사물함없이 이 어플리케이션만 사용해도 물건을 관리하기가 훨씬 편해질거예요! 어플리케이션 왼쪽 사진이 각각의 작품과 연결된 앱의 홈 화면입니다. 여기서 반짝 서랍장을 누릅니다. 그럼 오른.. 2021. 1. 6.
최종 작품_2_서랍장X3 완성! 제가 연말에 조용했던 이유가 있습니다.ㅋㅋㅋ 그건 바로 이 서랍장을 어떻게든 12월 31일 안에 끝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2월 29일 4시간, 12월 30일 3시간, 12월 31일 7시간, 2021년 1월 1일 2시간 이건 바로 취침시간입니다 ㅋㅋㅋㅋ 함부로 체력을 갈아넣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1월 1일 서랍장 작업이 끝난후 3일간 두통에 시달리며 40여 시간을 잤습니다.ㅋㅋㅋ 먼저 나무를 한 짐 갖고 왔습니다. 안에 전자부품이 들어가다보니 조각이 많은 데다가, 작품의 크기가 있어서 짐이 상당히 많았어요. 서랍장을 원래 4개 세트로 만들려고 했는데 3개에서 멈췄습니다. ㅋㅋ 원래 서랍은 MDF 합판으로, 외관은 4.5T의 미송으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미송 판재를 적.. 2021. 1. 6.
목공탐구_프로토타입_1 12월 18일 메모램프를 만들고 나니 힘이 막 솟았어요! ㅋㅋ 그래서 레이저 커터로 잘라온 판으로 서랍장 칸을 만들었습니다. 음..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도 안에 들어갈 물건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나무의 두께가 얇다보니까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서로가 엮어 힘을 받는 방식으로 만들어보려고 해요. 조금 더 두꺼운 목재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처럼 풀을 바른 뒤 물티슈로 펴발라주면 더 단단하게 고정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칠할 때 풀이 뭍어 있는 부분은 잘 칠할 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역시 조금 더 두꺼운 목재를 사용해야겠어요 ㅋㅋ 12월 19일 서랍장의 몸.. 2020. 12. 20.
최종 작품_2_납땜 또 납땜 + 앱 UI/UX 디자인 업그레이드 이렇게 중간 보고가 늦어진 원인은... 바로 저의 맥북이입니다. ㅠㅠ 왼쪽에 있는 맥북이 전에 쓰던 맥북인데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랑 일러스트레이터를 동시에 돌리다가 갑자기 꺼졌습니다... 그리고 껐다 켜면 왼쪽 사진의 상태에서 멈추고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고민하고 씨름하다가 결국 다음날 가로수길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메인보드의 메모리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수리 비용이 60만원 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모니터 하단의 까만 부분도 바꾸려면 30만원 정도 든다고도 하고, 이미 쓴 사업비가 아른거려서 결국 오른쪽 새로운 맥북이를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이전에 쓰던 맥북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쓰던 건데, 많이 아쉬웠어요.😢 나중에 살려보려 합니다! 뉴 맥북은 2020년형인데요.. 2020. 12. 16.
목공 탐구_프로토타입_2(완) 드디어 지난 목요일,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습니다!! 사실 수요일에 바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앱 개발에서 잡히지 않던 벌레들이 잡히는 바람에 밤을 새버렸어요 ㅋㅋ 그래서 그 다음날인 목요일, 집에서 열심히 납땜한 것을 들고 마포 빌리지로 향했습니다. 하나도 부러지면 안되는 소중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박스에 넣어 갔습니다. 먼저, LED의 빛이 분산되도록 하기 위해 위에 한지를 붙였습니다. 마침 숲속의 샘에서 한지를 활용한 목재 램프 키트를 만들고 계신 것을 저번주에 보았거든요! 빛을 분산시키는데에 아크릴 등을 쓸까했다가, 분위기도 있고 질긴 종이인 한지로 한 번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부러 도톰한 한지를 붙여 더 많이 분산되도록 했습니다. 붙일 때 타이트 본드로 붙였습니다. *다음에는 종이를 한 .. 2020. 11. 28.
목공 탐구_프로토타입_1 어제의 기록입니다.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금방 새벽이 되어서 아침에 작성합니다.ㅋㅋ 먼저 스케치업으로 도면을 작성했습니다. LCD를 넣은 최종 작품을 만들기 전,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램프 부분만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합판이 5mm 였기 때문에 판의 두께를 고려하여 디자인했습니다. 그런데 전선을 넣을 공간이 없어서 옆면을 한 겹씩 더 추가했어요. 그리고 이 도면을 보면서 필요한 판의 크기 및 개수를 구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도면을 주문한 합판의 형태 및 크기와 동일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기기에 들어가는 합판의 크기에 맞게 만드는게 더 편할 것 같아요! 그래야 그린 모양과 원하는 치수대로 자를 수 있으니까요.ㅎㅎ 각 판의 모양 그대로 일러스트레이터에 그렸습니.. 2020. 11. 25.
아두이노 탐구_와이파이 모듈 esp 01 + 목공 탐구_4 이틀 전 아두이노에 붙일 와이파이 모듈 esp 01이 와서 들고 신나게 홍대로 갔습니다!:) 점심 거리를 간단히 사서 글룩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낮부터 목공 작업을 할 예정이라, 아두이노에 주어진 시간은 두어 시간이 전부였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아두이노 탐구 참고한 자료 rasino.tistory.com/297 【 아두이노모듈#25】 ESP8266 esp-01 활용하기#1 : 펌웨어 업뎃 【 아두이노모듈#25】 ESP8266 ep-01 활용하기#1 : 펌웨어 업데이트 에러 해결 ESP8266은 wifi 통신을 이용하고 인터넷(네트웍)이나 직접 연결(무선)로 제어가 가능한 모듈이며, cpu, 메모리, 입출력 핀 rasino.tistory.com AT 통신 모드: 하드웨어 시리얼이 아닌 소프트웨어 시리얼 .. 2020. 11. 20.
목공 탐구_3 작품에 필요한 목재를 사기에 앞서, 원하는 나무를 찾기 위해서 다양한 나무를 조금씩 사봤습니다. 저번에 마포 빌리지에 갔을 때 추형욱 선생님께 각자에게 맞는 나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나무의 색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다루는 느낌도 중요할 것 같았습니다. 나무의 촉감, 나무를 자르는 느낌, 사포질할 때의 느낌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이트에서 있는 목재의 종류는 다 조금씩 사봤어요. 오늘은 집에 도착한 두 덩이의 목재를 들고 마포 빌리지로 향할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 비가 와서 걱정했습니다. 배송된 나무 택배의 크기가 상당히 커서 아무래도 젖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오후에 비가 그쳐서 택배를 들고 룰루랄라 마포 빌리지로 향했습니다!🕺ㅎㅎ 안전을 위해 후드집업 끈도 .. 2020.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