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 도구: 뤼튼
필요한 재료: 빈 달력, 태블릿, 색칠 도구
학년에서 미술 시간에 활용할 빈 달력을 샀습니다.
작년에도 동일한 활동을 했는데요, 아이들이 자신만의 달력을 만들 수 있어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선생님, 해바라기를 그리고 싶은데 어떻게 그려야할 지 모르겠어요.”
“6, 7, 8월이 모두 여름이잖아요, 6, 7월은 그렸는데 8월에는 무엇을 그려야할지 모르겠어요.”
12개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학생들에게 쉽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뤼튼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뤼튼의 GPT-4 모델을 활용하면 그림을 그려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이 ‘~그려줘’로 끝나야 하며, 영어로 그리는 것 만큼은 잘 그려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영감을 얻는데에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뤼튼에 다음과 같은 말을 입력하니 영감을 얻기 좋은 그림이 나왔습니다.
* 3월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줘.
* 5월의 가족 그림을 그려줘.
* 강아지가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어떤 그림을 그리면 좋을까?
- 답변: 강아지를 그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사실적인 스타일로 강아지의 얼굴을 가까이서 그리거나,
강아지가 공원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그리거나,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하는 어린이를 그릴 수도 있어요.
무엇을 그리고 싶으신가요?
생성형 AI의 장점은 아이디어를 계속 제공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전개할 수 있겠습니다.
* 튤립 한 가운데에 있는 강아지를 그려줘.
* 튤립 한 가운데 있는 강아지를 수채화로 그려줘.
* 튤립 한 가운데 있는 리트리버를 일러스트처럼 그려줘.
* 튤립 한 가운데에서 뛰어노는 아기 리트리버를 일러스트처럼 그려줘.
그림을 그리는 데에 자신이 없는 친구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 ~를 따라 그리기 쉽게 그려줘.
아래는 아이들의 활용 예시입니다.
‘6월의 바닷가 그림을 그려줘.’





한 달에 두 개씩 만들려고 하는데요,
저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닦고 아이들도 배우고 나면
나중에는 어떤 작품들이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
'교단의 기록 > 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카트 프로젝트 ver.2024 (4) | 2024.10.26 |
---|---|
[미술]빛나는 어버이날 LED 카드💡 (0) | 2024.05.10 |
[국어]뤼튼으로 원하는 예시 글 만들기 (0) | 2024.05.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