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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기록/2024

고-카트 프로젝트 ver.2024

by FermeH 2024. 10. 26.

지난해 만들어둔 고-카트 세 대가 학교에 있습니다. 

작년에 아이들이 고카트를 만들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올해에도 뭔가 그런 것들을 만들게 하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사실 올해는 예산이 남아 있지 않아 고카트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작년에 사 둔 골판지는 충분히 남아서 트랙을 만들어야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2학기에 두 친구가 전학을 오면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도겠다 싶었죠! 

그래서 아이들과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보려 합니다. 


1. 고카트 알아보기 

먼저 고카트가 무엇인지, 우리가 하려는 이 프로젝트가 왜 재미있는 것인지에 대한 동기 부여가 필요했습니다. 

실과에서 이동수단의 구조에 대해 학습하면서 구동 장치, 제동 장치, 조향 장치를 충분히 학습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카트에 대해 알아보았지요. 

https://www.canva.com/design/DAGRh1ADhzY/_vPpUdlLc0HbFZtqkY7lIQ/edit?utm_content=DAGRh1ADhzY&utm_campaign=designshare&utm_medium=link2&utm_source=sharebutton

 

2. 트랙 알아보기

그냥 타면 재미없다는 점을 잡고, 트랙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동기 부여로 롤러코스터만한 것이 없습니다!

마침 작년에 받은 카드보드 VR 기기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간단히 조립을 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지러울 수 있다고 주의 사항을 알려주고,

교육적으로 문제가 없을만한 영상들을 하이클래스를 통해 공유해주었습니다. 

1) 숲속 모험: https://www.youtube.com/watch?v=b8kbVY0n0O8

 

2) 롤러코스터: https://www.youtube.com/watch?v=hy_21kIKqk4

 

3) 슈퍼마리오: https://youtu.be/xfffqpl3aqs?si=QYwFzPKHgrgpyfzf

 

 

3. 구조물 만들어보기 

작년에 만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3D  건축물 및 구조물에 대한 학습이 먼저 필요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실제로 만들었을 때 지탱이 될만한 구조물을 만들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미술 수업에 활용하는 빨대 블럭을 활용해서 만들기를 먼저 했습니다. 

1) 주어진 예시 중 간단한 것 시간 안에 골라 최대한 많이 만들기 

2) 주어진 예시 중 복잡한 것 시간 안에 골라 최대한 많이 만들기

3) 자유롭게 만들기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4. 준비물 탐색하기  

학습 준비물실에 있는 다양한 재료를 알려 주었습니다. 

1) 구체적인 구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2) 현실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료를 아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요. 

구글 클래스룸으로 공유했어요. 

 

5. 사용할 재료 탐색하기 

1학기 때 카드보드를 한번 사용했습니다. 

인권 영화 프로젝트를 찍을 때 소품을 만드는 데에 한번 슬쩍 제시했었어요. 

그렇지만 이번에는 보다 본격적으로 구조물을 만들어야 하기에,

재료의 특성을 한번 더 함께 탐색했습니다. 

https://www.canva.com/design/DAGSMAK9qD4/g6jJ1tUGQhUnNQI3G4RnUQ/edit?utm_content=DAGSMAK9qD4&utm_campaign=designshare&utm_medium=link2&utm_source=sharebutton

또한 카드보드를 연결하여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글루건 사용이 불가피했습니다.

아이들이 다치기 쉬운 도구인 만큼 그 사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은님 최고!)

https://youtu.be/HfJbz1vrmU0?si=i31_T27bOwCdHZZS

 

 

6.  전체적인 트랙 그려보기 (컨셉 정하기) 

재료와 도구를 충분히 탐색한 뒤에는 트랙의 전체적인 컨셉을 정했습니다. 

1) 개인적으로 그려본 뒤 

2) 팀별로 모여 팀의 컨셉을 정하고 만들 것을 계획하도록 했습니다.

 

 

7.  역할 나누기 

모둠별 활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누가 어떤 것을 만들지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합니다. 

무임승차를 방지하고 프로젝트에 좀 더 애정을 갖고 모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8. 무한 만들기 

그리고 무한 만들기의 시간이 이어집니다.ㅋㅋ 

 

총 8~10차시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번에 만든 경험이 있어서인지, 구조물을 만들어보아서인지 그 속도가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아직 날이 더워서 환기가 문제였습니다.

박스로 인한 먼지와 냄새로 인해 에어컨을 틀면서 창문을 여는 사치를 부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ㅠㅠ

 

정말 한바탕이었습니다.ㅋㅋ 

재료가 부족해서 마포에서 직접 차로 조달하기도 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추쌤 감사드립니다 :) ) 

 

솔직히 동대문에 가져갈 생각을 하니 아찔했습니다..

처음에는 1톤 트럭으로도 안 될 것 같았는데요, 

어찌저찌 잘 넣어서 옮겼습니다. 


대망의 메이커 페어 

윙바디 필수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드디어 메이커 페어 날이 되었습니다.

전날 1층에 있는 교실을 빌려 아이들이 만든 것을 옮겨두었습니다. 

그리고 용달을 불러 아침에 실었는데, 

우리반 든든한 친구 두 명이 토요 방과후 전에 도와주어 잘 실을 수 있었습니다. 

 

고카트는 다음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스태프 분들께서 도와주셔서 잘 옮길 수 있었습니다. 

 

옮기면서 문제가 생긴 부분을 1차 보수했습니다. 

생각보다 트랙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작아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일단 되는대로 설치해보았습니다! 

 


바람이 걱정되기는 했는데요,

오후에는 다른 일이 있어서 조금은 불안한 마음으로 장소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동대문 지하 2층의 바람은 생각보다 강력했습니다. ㅋㅋ 

 

급하게 스태프 분들께서 보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급하게 보수해주신 것을 바탕으로 무한 보수에 들어갔습니다. ㅋㅋ 

 

 

스태프 분들께서 만드는데에 정말 진심이라고 말씀주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열심히 만든 작품이 빛을 발하게 돕고 싶었어요.

헐렁하게 둘 수 없었지요! 

 

거의 오전 내내 수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는지 알려주어 아이들에게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방명록을 작성하게 했어요.

사실 느낀점도 적거나 인터뷰하고 싶었는데 그럴 정신은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학교에 와서 세어보니 이번 행사에서는 468명의 아이들이 고카트 트랙을 참여해주었어요. 

저희반 친구들도 7명이나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더랬죠! :) 

저도 아이들도 참 뿌듯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다시 트럭에 실어 학교로 가지고 왔습니다. 


동학년 체험 

그리고 또 다른 큰 목적인 동학년 체험으로 넘어 갑니다. 

사실 운동장에서 체험하도록 하고 싶었는데요, 

운동장 사용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트랙 구조물이나 카트를 보관하거나 옮기기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체육관에서 트랙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하나의 트랙에 세 팀의 테마를 모두 체험하도록 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운영진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어요. 

구역을 나누어 돌아가며 트랙을 구성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와 같이 이면지에 간단히 구조물의 위치, 친구들의 위치를 적어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1) 4반 체험  

 

 

2) 3반 체험 

 

 

3) 1반 체험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갈수록 트랙이 발전합니다(!).

분명 같은 구조물인데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을지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제는 우리반 체험만이 남았습니다. 

보다 넓은 운동장에서 신나게 달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주고 싶어요. 

가장 재미있게 하자고 이야기하는 중입니다. ㅋㅋ 

 

그리고 동생이 있는 친구들이 많아 동생에게 태워주고 싶다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음.. 방법을 알아보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ㅋㅋ 

 

또한 저희 학교 체육관은 3층에서 2층을 볼 수가 있습니다.

3층에서 수업을 하고 돌아가던 작년 친구들이 슬쩍 슬쩍 와서 뿌듯해하고 돌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선생님으로서 느끼는 행복이 그런 것이랄까요. 

스쳐 지나가는 기억이라도 즐겁게 배웠던 경험 하나면 되는 것 같습니다. 


[ 개선사항 ] 

1. 카드보드 색 바꾸기 

1학기 때 만들면서 아크릴 물감을 무지 많이 썼어요.

색을 바꾸고 싶어서 칠하는데 크기가 커서 그런 문제가 발생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여러 가지 재료를 살펴보면서 색도화지나 시트지를 붙이는 방향으로 틀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이것도 환경을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을 탐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안정적인 구조물

여러 번 사용해도 안정적으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사실 이번 수업을 위해 트러스 구조도 소개했는데요, 

메인인 터널을 만드는 데에는 크게 활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아이들의 후기]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바꾸고 싶은 점 
- 친구들과 협동을 하며 친해질수 있는 기회였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 친구들이 즐거워할때 나도 즐거워서 좋았다
- 장애물들이 하나하나씩 다 만들어지는걸 보고 뿌듯했다
- 친구들과 같이 만드니 재미있었고 더 친해진것 같다
- 고카트를 타볼 수 있어서 좋았다.
- 고카트를 탈 때 신나고 재미있었다.
- 함께 협동하여 만든 것을 `Maker fair` 에 전시한게 신기하고 뿌듯했다.
- 많은 친구에게 우리가 만든 작품을 체험 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 친구들과 같이 참여 할수있어서 좋았다.
- 재밌고 처음 해보는 활동이어서 신기했다.
- 고카트 소품을 만들때,그리고 고카트 트랙을 설치할때 은근 재밌었다.
-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서로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하면서 서로에 장점도 알아낸 것 같았다. 그리고 서로서로 다른 팀원들도 같이 도우면서 만드는게 좋았던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의견으로 묻고 답하며 프로젝트를 한 게 좋았다. 다른 반도 체험을 해서 우리만 좋았던게 아니라 다른반 친구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친구들과 서로 협동하면서 우정을 더 쌓을 수 있는 것이 좋았다.
- 친구들의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다. 
- 터널이 더 튼튼했으면 좋겠다.  
- 터널을 더 길게 만들고 싶다.
- 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보고 싶다.  
- 시간이 부족했다. 
- 우리 모둠 터널이 너무 낮아서 아쉬움이 웠다.
-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다.
- 다른반 친구들이 체험을 할 때 할 일이 없는 친구들도 많은 것 같아서 그 친구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 팀을 나누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 모둠 협동 시 규칙을 정하고 싶다.
- 고카트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터널을 만들 박스가 많았으면 좋겠다.
- 장애물을 조금 더 만들고 싶다.
- 고카트를 실컷 가보고 싶다.
- 반 전체로 한 컨셉을 정하고 다 같이 하고 싶다.(지금이 별로인것은 아님)
- 터널 모양을 바꾸어서 더 튼튼하게 해보고 싶다.
- 시간이 더 있다면 터널과 장애물을 만들고싶고 풀이나 거미줄 같은 꾸밀수있는 재료를 더 추가하고 싶다.
- 터널을 더 길게 만들어보고 싶다. 
- 딱히 없지만 중간미션을 필수로 각 팀당 하나씩은 만들어서 해볼 수 있게 하는것도 좋을거 같다. 
- 좀 더 다양한 재료를 쓰고 아이디어를 내고 싶다. 
- 트랙을 바꿔보고 싶다. 
- 시간을 더 많이 사용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

 

아이들이 남겨준 말을 그대로도 남겨봅니다. 

더보기

RAW Data 

4.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좋았던 점이 있나요? 5.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나요? 6. 다시 프로젝트를 한다면 바꾸어보고 싶은 점이 있나요? 7. 고카트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이 더 있다면 적어주세요.
친구들과 협동을 하며 친해질수 있는 기회였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팀에서 자꾸 싸움이 일어나서 머리가 아팠다 규칙을 정하고 싶다 이런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해요
친구들이 즐거워할때 나도 즐거워서 좋았다 고카트 2개가 고장나서 조금 불편했고, 메이커페어때문에 만들시간이 적었다. 고카트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터널을 만들 박스가 많았으면 좋겠다. X
장애물들이 하나하나씩 다 만들어지는걸 보고 뿌듯했다 터널이 조금 더 튼튼했으면 1,3,4반 모두 터널을 지날수 있는데 조금 부실해 모두 터널을 타지 못한것 장애물을 조금 더 만들고 싶다 없다
친구들과 같이 만드니 재미있어고 더 친해진것 같다 터널이 조금 밖이 없어서 아쉬웠다 없음 없음
고카트를 타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모둠 터널이 너무 낮아서 아쉬움이 웠다. 3대 다 잘되서 모두 다1번씩 더 타보면 좋겠다. 더 빠르게 타 볼 수 없나요?
고카트를 탈 때 신나고 재미있었다. 고카트를 많이 못 타서 아쉽니다. 고카트를 실컷 가보고 싶다. 너무 재미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함께 협동하여 만든 것을 `Maker fair` 에 전시한게 신기하고 뿌듯했다. 팁을 굳이 나누지 않았어도 좋았을 것 같다. 팀을 나누지 않고 다함께 하기 없음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점이 좋았음 트랙에 터널 같은데 부실해서 자꾸 무너져서 아쉬웠음 터널 모양을 바꾸어서 더 튼튼하게 해보고 싶음 선생님이 많이 도와줘서 정말 편했었음
많은 친구에게 우리가 만든 작품을 체험 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친구끼리 마음이 너무 안 모아져서 불편했다. 반 전체로 한 컨셉을 정하고 다 같이 하고 싶다.(지금이 별로인것은 아님) 없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참여 할수있어서 좋았다 내가 다른 반 체험을 시켜줄때 아파서 많이 못도와주어서 아쉬웠다 없습니다 없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음 없음 터널을 더 길게 만드는 것 없어요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어요
카트타는게재미있어서 카트를 많이못탐 트랙을 바꾸고싶다 없다
고카트를 타서 재밌고 만들기를 해서 재밌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아주 튼튼하게 하지 못해서 잘 망가진 것 더 튼튼하게 만들고 더 꼼꼼하게 만들고 싶다 없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샇을수 있다 없다 없다 없다
재밌고 처음 해보는 활동 이여서 신기했다 처음해보는 활동이여서 시간이 부족해서 완벽하게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서울 메이커페어에 작품을 내면서 많이 망가져서 아쉽다 시간이 더 있다면 터널과 장애물을 만들고싶고 풀이나 거미줄 같은 꾸밀수있는 재료를 더 추가하고싶다 새로운 활동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재밌고 처음으로 만드는걸 해봐서 몰랐지만 시간을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카트 소품을 만들때,그리고 고카트 트랙을 설치할때 은근 재밌었다 다른 반 친구들이 체험할때 딱히 할게 없어서 심심하기도 했고 계획한대로 트랙을 만들지 못해서 아쉬웠다 딱히 없지만 중간미션을 필수로 각 팀당 하나씩은 만들어서 해볼수있게 하는것도 좋을거 같다 없음
재밌는 체험을해보았다 터널을 더길게만들고싶다 터널더길게 없다


친구들과 서로 협동하면서 우정을 더 쌓을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조금 더 튼튼하게 만들면 좋았을 것 같다 터널 지붕과 신호들을 조금더 튼튼하게 만들고 싶다 보통 이런 고카트 프로젝트를 안하는데,엄주홍 선생님은 이런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이런 행복한 기억들은 평생 생각 날 것 같아요^^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 좋아진것 같다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한 재료를 쓰고싶었다 좀 더 다양한 재료를 쓰고 아이디어를 내고 싶다 선생님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셔서 프로젝트가 좀 더 수월해져서 좋았습니다
뿌듯함 X 터널을 더 길게 X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서로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하면서 서로에 장점도 알아낸 것 같았다. 그리고 서로서로 다른 팀원들도 같이 도우면서 만드는게 좋았던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의견으로 묻고 답하며 프로젝트를 한 게 좋았다. 다른 반도 체험을 해서 우리만 좋았던게 아니라 다른반 친구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다. 다른반 친구들이 체험을 할 때 할 일이 없는 친구들도 많은 것 같아서 그 친구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시간을 더 많이 사용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 선생님 덕분에 저희 반에 추억이 또 하나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제게 남겨준 말 한마디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힘을 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반 차례지요. 

다음주에는 운동장에 트랙을 그리고 신나게 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려 합니다. 

한껏 웃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렇게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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