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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기록/2023

[주소아] 3주차: 2. 데이터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by FermeH 2023. 10. 5.

이번주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단원을 배웠습니다. 

총 3시간이 걸렸습니다. 


먼저 워크숍에서 배웠던 대로 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저에 대한 사실을 추론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 후 주어진 자료를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데이터가 수집되고 활용되는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데이터와 관련하여 인공지능 스마트 냉장고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삼성 AI 에디터에 있는 AI 기능과 카메라를 활용하여 데이터가 냉장고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서 데이터의 양과 다양성, 정확성의 중요성을 알아보았습니다. 

코딩은 총 2시간 진행하였는데요, 

학생들이 코딩 경험이 있다보니 좀 더 쉽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사진 파일의 다운로드, 불러오기를 어려워하여 그 부분이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파일의 압축을 푸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하나씩 전자칠판으로 알려주어야 했습니다.

구글 클래스룸으로 링크를 알려주어도 구글 드라이브에서 다운로드 방법을 알려주는데에 한참 걸렸습니다. 

그래도 한번 불러오는 것에 익숙해졌으니 다음 활동에서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어진 데이터로는 모델을 두 번 만들게 됩니다. 

첫번째 모델은 패스트푸드와 슬로우푸드를 주어진 사진으로 분류하는 모델인데요, 

옥수수나 감자를 패스트푸드를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공지능 윤리와 연관지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잘못된 데이터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영상을 본 후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추가하여 다시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확실히 처음보다는 시간은 덜 걸렸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 훈련 데이터나 테스트 데이터로 다양한 음식 사진을 찾아 넣어보도록 했는데요, 

이 역시 이미지 다운로드 및 불러오기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태블릿 pc 를 활용하여 다운로드하고 불러왔던 경험 덕분인지 조금은 시간이 덜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학생 간, 모둠 간 속도 차이가 있다보니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모둠마다 잘 하는 친구가 있어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걸려 지루해하는 경우가 왕왕 생겼습니다. 

 

혼자 지도하다 보니 마음도 몸도 바빴지만,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여 뿌듯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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