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아] 2주차: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2)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의 1단원을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려 오늘만 4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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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배우고, 간단히 이미지 인식, 모션 인식, 사운드 인식, 텍스트 인식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에 주어진 상황에서 1) 어떤 AI 기술이  2) 어떤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하여 활용되었는지 알아보는 보드게임이 교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연수에서 했을 때 상황에 따라 카드를 매칭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아이들이 쉽게 구분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팅커벨 사이트를 활용했습니다. 

 

팀전으로 진행했으며 보기를 주고 그 중에서 골라보도록 했습니다. 

첫번째 라운드는 각자의 속도에 따라서 풀 수 있도록 했으며, 빨리 풀 수록 점수가 올라가는 모드로 설정했습니다. 

저희반 학생들이 점수에 대한 목표의식이 강해서 서로 다른 아이디로 접속해서 여러 번 풀더라구요 ㅎㅎ 

그것을 통해서 보다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후에는 재미를 위하여 같은 내용으로 서로 연료를 빼앗을 수 있는 게임모드로 풀었는데요,

팅커벨의 연료 활용 기능을 쓰면 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했더니 아이들 간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하는 것 같아 다음부터는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후에는 AI교실로 이동하여 키트를 살펴보았습니다. 

보드의 LED, 조도 센서, 온도 센서, 버저를 순서대로 활용해보면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보드 연결이 자꾸 해지되어 문제가 발생했는데, 그럴 때는 

 1) 새 파일 만들기 

 2) 반대쪽 USB 포트에 연결하기 

의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저희반 친구들이 서로 도와주며 정말 잘 집중했어요! 

사실 다른 교실에 가면 집중력이 흐트러질만한데, 잘 들어주어 참 멋지고 고마웠습니다.^^ 

모둠별로 도우미를 한 명씩 선정하여 배지를 줄까 생각도 했지만 

그에 따라서 참여율이 달라질까 싶어 아직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2단원 후기도 곧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