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아] 1주차: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1학기에 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에도 신청했고, 운좋게도 이번 2학기에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학습 자료가 개발되어 있다는 점, 단순히 코딩만 하기보다는 시의적절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난 여름에 대전에서 2박 3일간 연수를 들으며 준비했습니다.

교재에 있는 모든 내용을 살펴보며 더 잘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같은 모둠이었던 선생님들과 함께 폭우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를 예방하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갤러리 워크를 하며 다른 선생님의 작품도 보았습니다. 

https://juniorsoftwareacademy.com/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그리고 오늘 드디어 우리반 친구들과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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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오늘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알아보고 모둠을 구성하는 것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아직은 코딩 부분이 없어 교실에서 진행하였는데요, 태블릿으로도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우리반 친구들이 원하는 세상을 주제로 하여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평등, 배려, 자유, 삶, 행복 등의 가치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한 학기 동안 배려와 공정(평등)을 굉장히 강조했는데요, 그 효과가 나타난 것 같아 기뻤습니다. 
 

 

 
그 후에는 모둠을 짜고 모둠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프로젝트인만큼 몰입감을 주기 위해 모둠원은 학생들끼리 정하도록 했습니다. 
모둠의 역할 나누기, 이름 정하기, 구호 정하기 활동을 통하여 팀으로서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치킨또띠아', '짜파게티', '은하수', '서토끼와 서용', '4명의 꽃미남'으로 정하였습니다. 
신났는지 뒷부분을 먼저 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두 개의 기사를 읽고 그 속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찾아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코딩이 주가 되는 수업이기는 하지만 주제를 탐색하는 활동을 먼저하는 것이 몰입감을 고취시키는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 수업부터는 컴퓨터가 필요하여 AI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