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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3D 프린팅

컵 홀더 3차 도전!

by FermeH 2020. 3. 30.

그렇습니다. 

어제의 다짐을 지키려고 사무실에 일찍 나왔습니다.ㅋㅋㅋ 

두-두-둠!

 

어제 생각해 놓았던 대로 서포트 생성 각도를 낮추어서 만들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자체가 너무 작아서 서포터가 로고 부분에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1차 시도: 서포터를 만들기 위해 회전을 시키고, 바닥 고정을 브림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앞 부분에 서포터가 생겨서 어제 큰 것을 뽑았을 때처럼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아서 그런지 프린팅 시간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시도해볼 만했습니다. (20분 정도였어요)

 

 

이렇게 회전시켰습니다. 

 

그래서 뽑은 결과입니다. 

로고는 전보다는 깔끔하게 떨어졌지만, 아래 부분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ㅠㅠ 

그리고 층높이를 0.2mm 그대로 해서 그런지 층층이 나 있는 것이 티가 너무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2차 시도: 층 높이를 0.1mm로 낮추고, 바닥 고정을 스커트로 바꾸었습니다. 

상단 하단 두께를 이상하게 설정했다가 나중에 깨우치고 적절하게 바꾼 것은 안비밀

바닥 고정을 스커트로 바꾼 이유는, 아까 아래 브림을 뗄 때 앞부분의 브림이 잘 떨어지지 않아 흰색 부분으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필요한 부분만 프린트하게 되면, 출력물을 아예 자르지 않아도 되니 깔끔하게 나올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스커트로 뽑으니 스파게..티..가... 

레벨링이 맞지 않아 그런 것 같아 여러 번 뽑으며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ㅋㅋ

위에 것이 세번째 정도였는데 그래도 뽑으려는 부분이 깔끔하게 나와서 두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노즐 닦았어요!) 

그래서 얻은 결과입니다. 

음, 전보다는 확실히 출력물의 층이 티가 덜 났어요!

그렇지만 로고 부분이 그래도 완전히 깔끔하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 중, 다은님이 힌트를 주셨습니다. 


3차 시도: 내부채움을 20%에서 100%로 바꾸었습니다. 

 

그렇게 얻은 친구입니다. 

왼쪽 것이 2차 시도, 오른쪽 것이 3차 시도인데요.
2차 시도보다 3차 시도의 결과물이 윗 부분이 훨씬 깔끔하게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부분에서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문제도 있습니다. 

 - 로고의 위의 곡선 부분에서 흘러내림 

 - 공중에 뜨는 부분이 여전이 일부 잘림(흰색)

일단 오늘은 요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또 도전하려고 합니다. 

컵홀더 요거요거 은근히 제게 프린팅 공부 많이 시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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